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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2023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공식 후원

2021-02-03 14:02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KPGA 코리안투어’ 공식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 시리즈의 마케팅 강화 및 국내 골프문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KPGA와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공식 스폰서 조인식에서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왼족)과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


이번 재계약을 통해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23년 2월까지 2년 더 ‘KPGA 코리안투어 네이밍 라이츠 스폰서’로 임명돼 ‘니콘 페어웨이 안착률 순위’ 명칭 사용권을 획득했다. 또한 쿨샷 시리즈의 KPGA 코리안투어 공식 거리측정기 선정 기간도 동일하게 연장됐다.

전날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KPGA와의 파트너십은 한국프로골프 팬들 사이 쿨샷 시리즈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KPGA 코리안투어 공식 후원을 통해 골프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한국 골프문화 성장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자철 KPGA 회장은 “변함없이 KPGA와 KPGA 코리안투어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니콘이미징코리아 임직원분들께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니콘이미징코리아와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카메라와 함께 쿨샷 시리즈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4년 연속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신규 고저차 대응 모델인 쿨샷 40i GII를 선보인 바 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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