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조규성(전북)·정승현(울산)·구성윤(대구)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김천상무에 합격해 군복무를 하게 됐다.
국군체육부대는 3일 2021년 1차 김천상무 축구단 최종 합격 선수 1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천상무에 합격해 군 복무를 하게 된 조규성, 정승현. /사진=전북 현대, 울산 현대
올림픽 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조규성, 국가대표 경력의 수비수 정승현과 골키퍼 구성윤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김주성, 정현철(이상 서울), 연제운, 유인수(이상 성남), 하창래(포항), 박상혁, 명준재(이상 수원), 최준혁(광주), 강정묵(서울 이랜드), 서진수(제주), 권혁규(부산)가 최종 합격했다.
이들 최종합격자 14명은 오는 3월 8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상무는 상주와 연고지 협약이 지난해 끝나면서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겼다. 이로 인해 지난해 K리그1 4위의 성적을 내고도 올해 K리그2에서 김천상무로 새 시즌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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