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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합류, 차범근이 인정한 축구 실력…'골때녀' 기대↑

2021-02-03 20:59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채아가 SBS 설날 특집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다. 

3일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측은 마지막 팀인 ‘FC 국대패밀리’ 멤버를 공개했다. FC 국대패밀리는 코로나19로 지친 육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출전한 팀이다. 국가대표이거나 혹은 국가대표 가족을 둔 멤버들로 구성됐다.

사진=SBS 제공



이 팀에는 한국 축구사의 전설 같은 존재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막내 며느리인 배우 한채아가 포함됐다. 또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전미라, 김병지 선수의 아내 김수연, 이천수 선수의 아내 심하은, 정대세 선수의 아내 명서현이 합류했다. 김병지·김수연과 이천수·심하은은 부부 동반 출연한다.

이들은 네 팀 중 유일하게 100% 주부로 구성된 팀이다. 자녀의 합만 해도 12명, 국가대표 가족 경력만 도합 61년으로 축구에 대한 열정과 지식만큼은 단연 압도적이다. 전미라는 국가대표 선수 출신답게 스피드와 힘 모두 가진 선수로 활약했고, 한채아는 시아버지 차범근에게 인정받은 축구 실력으로 밀착 수비를 선보였다. 또한 김수연과 심하은, 명서현은 남편을 쏙 빼닮은 축구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SBS 제공



앞서 소개된 팀은 'FC구척장신', 'FC개벤져스', 'FC불나방' 등 3팀이다.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은 오는 11일 오후 6시 20분, 1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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