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내년 1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지구 3-1블록에서 위례3차 아이파크 상업시설인 ‘위례3차 아이파크 애비뉴’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시장의 핫플레이스인 위례신도시 내 초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고 고객 접근이 수월한 개방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저금리 시대 유망투자처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 사진=위례3차 아이파크 조감도 |
위례3차 아이파크 애비뉴는 지하 1층 ~ 지상 3층 총 63개 점포, 연면적 1만2224㎡ 규모로 이뤄졌다. 정자동 카페골목, 신사동 가로수길, 죽전 카페골목 등과 같이 최근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개방형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된다.
이 상가는 위례신도시 내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다.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통하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 예정)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고 2022년 개통예정인 위례중앙역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해 위례신도시 내외부로 이동하는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또 10만여명에 달하는 위례신도시 배후수요와 KTX수서역, 문정법조단지, 제2롯데월드 등 개발에 따른 풍부한 잠재수요고객도 확보하고 있다.
단지설계 및 동선도 집객유도에 유리하도록 했다. 특히 1층의 경우 3면이 폭 20~43m의 도로와 접해 있는 개방코너형 설계 적용으로 고객 유입이 수월할 수 있도록 했고 상가 내부에 기둥이 없는 무주공법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역세권 개방형 상가로 조성되는 만큼 MD구성도 남다르다. 1층에는 대로변 유동인구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 커피전문점, 제과점, 약국, 편의점, 화장품점 등의 판매시설을, 2층에는 패밀리레스토랑, 와인바, 프렌차이즈, 여행사 등의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3층에는 한의원, 피부과, 내과, 치과, 어학원, 입시학원 등의 병의원 및 학원시설을 입점시키고, 지하에는 대형슈퍼마켓, 키즈카페, 스크린골프, 액세서리숍, 푸드코트 등의 판매 및 문화시설들을 채울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우남역 주변은 일반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상가주택 등이 밀집돼 있는 위례신도시 최대상가지역인데다 역 개통시기도 위례신도시 내에서 가장 빨라 입주초기 상권 활성화는 물론 수요자 선점 효과에도 유리하다”며 “특히 업종제한이 없는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해 다양한 업종구성으로 위례신도시 핵심상권이 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준공은 오는 2017년 6월 계획이며 내년 1월11~12일 사전예약 접수 후 월말 본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근 인근에 마련돼 있다.
한편 위례3차 아이파크는 지하 7층 ~ 지상 13층 1개동 전용면적 22~63㎡ 총 319실 규모로 이뤄졌다.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뿐아니라 신혼부부를 위한 투룸, 쓰리룸도 포함돼 있어 전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