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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더 쇼', 미국서 가장 많이 팔렸다…외신 앞다퉈 보도

2021-02-04 09: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첫 온라인 콘서트 '더 쇼(THE SHOW)'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개최된 블랙핑크의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YG PALM STAGE - 2021 BLACKPINK: THE SHOW'의 멤버십 가입자 수 1위 국가는 미국이었다. 미국은 점유율 19.2%를 차지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미국에 이어 태국, 필리핀, 일본, 멕시코, 한국, 홍콩, 말레시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캐나다, 영국 순으로 다양한 국가가 뒤를 이었다.

'더 쇼' 멤버십 가입자는 약 28만명으로, K팝 걸그룹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공연 개최 소식이 발표된 이후 270만여 명이 늘어 현재 5680만 명이다. 전 세계 여자 가수 1위다. 또 6070만명으로 전 세계 1위 가수인 저스틴 비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공연 당일 해시태그 '#THE SHOWToday'는 글로벌 SNS 실시간 트렌딩 최상위권에 올랐다. 트위터 트렌드 1위를 기록했고, 블랙핑크 4인 이름이 10위권 내를 모두 장식했다. 또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블랙핑크 '더 쇼' 관련 해시태그가 단숨에 100만을 돌파했다.

미국 빌보드, 버라이어티, 틴보그, 나일론 등 유력 외신들 또한 찬사를 보내며 블랙핑크를 집중 조명했다. '더 쇼' 멤버십 가입자 수 4위를 기록한 일본 미디어에서도 뜨거운 후속 취재 열기를 보였다. 니혼TV, 후지TV, TBS 등 지상파 방송을 통해 '더 쇼' 소식이 비중있게 다뤄졌다.

한편, 블랙핑크는 솔로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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