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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혼인신고 "♥이재한과 도장 찍었다"…인증샷 공개

2021-02-04 13:57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최송현이 남편 이재한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최송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종 계약서에 내 도장만 사용하다가 오늘 드디어 이재한과 같이 도장 찍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송현, 이재한은 구청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마친 모습이다.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한다. 

사진=최송현 SNS 캡처

사진=최송현 SNS 캡처



또 다른 사진에서 최송현은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 담당 작가로부터 선물 받은 커플 도장을 자랑하기도 했다. 

최송현, 이재한은 지난 해 12월 3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가족과 혼배성사 증인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9년 5월 스킨스쿠버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 첫 만남과 결혼 허락까지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최송현은 "'부럽지' 우리 커플 담당 작가 유리미가 선물해준 커플 도장. 결혼 선배님이라 혼인 신고할 때 도장이 필요하다며 예쁘게 이름 새겨 줘서 매우 감동했다"면서 "결혼식 때처럼 두근두근 떨리는 거 왜 그러는 거야"라고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여보 결혼해줘서 고마워요'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한편,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프리랜서 선언 이후 연기자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재한은 스쿠버다이빙 강사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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