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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창립 50주년 맞아 언택트 기념식 개최

2021-02-05 09:18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비대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ADT캡스 창립기념식은 장기고객과 구성원의 창립 50주년 축하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박진효 대표의 환영사, 장기근속자 시상, 창립기념 세레모니, ‘2020 퍼포먼스 어워드’, CEO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도 장기근속자로는 총 400여 명이 선정됐으며, 근속 30년을 맞는 서종식 서울서본부장 및 주요 장기근속 구성원 대표 수상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또 지난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우수 구성원에게 주어지는 ‘2020 퍼포먼스 어워드’에는 총 174개 부문에 걸쳐 189명이 선정됐다. 이밖에 ADT캡스는 창립5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 세리머니를 비롯, 구성원 포털에서 각종 창립 50주년 기념 이벤트를 통해 구성원과 기쁨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진효 ADT캡스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ADT캡스의 창립 50주년은 비단 회사의 자랑이자 긍지가 아닌 국내 보안의 역사를 함께해온 영광스러운 의미가 담긴 발자취”라며, “ADT캡스를 이끌어 온 선배들과 구성원 여러분들의 한결 같은 희생과 헌신, 그리고 하나된 모습으로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구성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대표는 “이제 우리는 지난 50년의 경험을 발판삼아 통합법인 출범과 함께 더 큰 미래로 ADT캡스의 다음 100년으로 도약할 새로운 기점에 서 있다”며 “우리의 끈기와 열정, 에너지를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No.1 보안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DT캡스는 1971년 ㈜한국보안공사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국내 보안의 역사를 함께 써왔다. 1988년 국내 유일의 경호팀을 창설하고 2001년 국내 최초 이중 관제 시스템 시작, 2014년에는 보안기업 최초로 LTE 경비회선을 도입하는 등 보안 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 특히 2018년 SK ICT 패밀리사로 합류한 이후, ADT캡스는 첨단 ICT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케어&보호’ 분야까지 보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ADT캡스는 2021년을 통합법인 출범의 원년으로 삼고, 뉴 ICT 기반의 융합보안 시장 선도를 통해 국내 1위 보안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ADT캡스 박진효 대표는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통합 법인의 목표로 △대한민국 1위 보안 전문기업 △테크 기반의 미래형 보안 사업자 △글로벌 보안 사업자를 꼽으며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ADT캡스는 오는 3월 SK인포섹과 합병을 통해 새로운 통합 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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