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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5·18공익통장 ‘넋이’ 출시 2개월만에 5천좌 돌파

2021-02-05 11:12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지난해 12월에 출시한 ‘넋이 예·적금’이 출시 2개월여 만에 5000좌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넋이 예·적금’은 5월 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출시한 공익상품이다.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상품가입 시 5·18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 표지 및 속지에 삽입된 통장으로 발급된다.

(사진 왼쪽부터) 송종욱 광주은행장, 이철우 5·18 기념재단 이사장. 공익통장 ‘넋이’ 출시 2개월여만에 5000좌 돌파를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광주은행은 4월 말까지 ‘넋이 예·적금’의 판매 수익금에 대한 50%를 오는 5월에 5·18 기념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와의 뜻 깊은 나눔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넋이 예·적금’은 영업점 방문 가입 외에도 스마트뱅킹과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며, 오는 4월30일까지 추가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2년제 ‘넋이예금’은 최고 연 1.05%, 2년제 ‘넋이적금’은 최고 연 1.15%의 금리를 제공한다.

추가 우대금리는 △5·18민주화운동 퀴즈 정답자에게 연 0.5%포인트(p) △‘넋이예금’ 가입 시 ‘넋이적금’을 함께 가입할 경우 0.1%p를 제공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순간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넋이 예·적금’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과 지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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