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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암 투병 끝 별세…영화 '친구' 진숙, 44세에 영면

2021-02-05 16:0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김보경이 암 투병 끝에 지난 2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44세.

한국일보는 5일 김보경이 11년 간 암으로 투병해오다 2일 사망했으며, 이날 부산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사진=더팩트 제공


 
1977년 부산에서 태어난 김보경은 18세이던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광고 모델 등으로 활동하던 그는 영화 '친구'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친구'에서 김보경은 여고생 록밴드 레인보우의 보컬 진숙 역할을 맡아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하는 연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 '아 유 레디?', '기담', '북촌방향'과 드라마 '초대', '학교4', '하얀거탑' 등이 고인이 출연했던 작품들이다.

사진=영화 '친구' 스틸컷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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