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써니가 고혹적인 비주얼로 화보 장인의 위엄을 뽐냈다.
패션 매거진 bnt는 5일 소녀시대 써니와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써니는 "옛날에는 '소녀시대 써니'로 보여야겠다'는 마음으로 노력했다면, 이젠 써니든 이순규든 모두 다 내 모습으로 안고 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가족은 아직도 그를 써니라고 부른다고. 그는 "데뷔 초부터 익숙해지라는 뜻으로 꾸준히 예명으로 불러줬는데 그게 결국 습관이 돼버렸다"며 웃었다.
두 달 뒤면 데뷔 5000일을 맞는 소녀시대. 써니는 "중학교 때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게 좋아서 가수가 되고 싶었고,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 목표를 이뤘다"며 "혼자서는 절대 이룩할 수 없는 꿈을 좋은 동료들을 만나서 짊어질 수 있었고, 지금까지 쭉 지켜봐 준 팬분들 덕분에 이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