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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종합상황실 운영

2021-02-07 11:21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2.11∼14)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감염병 대응, 민원 처리, 교통수송, 응급진료, 취약계층 지원 등 9개 분야에 걸쳐 종합상황실을 가동할 예정이며, 불편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설맞이 종합대책 [자료=경기도 제공]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에 대비, 중앙·도·보건환경구원·보건소·민간 대응 기관이 협력,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운영 중인 일반 선별진료소 109곳 외에 주요 역사와 종합운동장 등에 임시 선별검사소 70곳을 설치, 검사를 지원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입국자 전용 공항버스와 방역 택시를 운영한다.

공항버스는 인천공항과 도내 주요 거점 정류소를 오가는 10개 노선이 일일 40회 운영되며, 시내·시외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상시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차량과 터미널에 1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인터넷(gits.gg.go.kr), 모바일웹(mgits.gg.go.k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경기교통정보), 교통정보센터(☎1688-9090)를 통해 도로교통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636곳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결식아동의 급식 공백에 대비해 대체식품 및 부식 식품권을 지원한다.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부천, 의정부, 성남, 안산, 안양 등 노숙인 시설 5곳에서 운영한다.

고위험 어르신 안부를 묻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함과 아울러, 임금체불 상담과 구제 지원을 위해 임금체불 신고센터(☎031-8030-4541)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시군 상황반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비,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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