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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비대면 ‘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

2021-02-07 15:39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기은)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비대면으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하고, 새해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윤종원 기은 행장은 현장 영업점장들의 변화 리드를 강조하고 △코로나 위기극복 지원 △혁신금융 성과 가시화 △바른경영 정착을 제시했다. 

5일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비대면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회의 진행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제공



윤 행장은 “무엇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 위기극복 지원이 최우선 돼야 한다”며 상반기에 중기대출 공급 비중을 확대해 일시적 유동성 애로기업을 지원하고 구조적 한계기업에는 구조개선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지원 조치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잠재된 리스크의 선제적 관리를 당부했다. 

업무방식은 고객접점과 고객경험을 중시하는 고객 지향적 사고로 전환하는 한편, 여신 구조와 금융지원 방식은 미래지향적으로 추구할 것을 주문했다.

혁신금융의 주요 사업으로 준비 중인 중기금융 전문성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처방을 잘 제시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금융사고‧부패를 제로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규제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등 바른경영 정착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단단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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