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GS25는 GS네트웍스에서 운영하는 ‘GS25반값택배’가 설 기간 택배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련 행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모델이 GS25의 반값택배 서비스 안내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GS25 반값택배 이용 데이터를 살펴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귀향객이 전년보다 감소한 지난해 추석기간(9월 30일~10월 2일) 전년대비 3142%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였다.
GS25 반값택배는 일반적으로 명절연휴 기간 멈추는 택배 서비스(편의점 택배는 7일~14일 8일간 중단)와는 달리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반값택배는 GS25물류배송망을 이용해 GS25에서 발송하고 찾아가는 방식이다. 휴일에도 접수·배송해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국 유일한 택배 서비스다. 수거 후 수령까지 1일에서 최대 3일 걸리지만, 일반 택배 휴업 기간 발송이 불가능한 택배를 개별 보관할 필요가 없이 택배 처리가 가능하다.
저렴한 비용으로 배송 건수가 2020년에는 전년대비 약 1726% 급증했다. 가격은 최소(500g 미만) 1600원부터 최대(10㎏) 2100원으로 일반 택배 대비 최대 65% 저렴하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최대 500원이 할인된 1100원부터 택배가 가능하다. 2월 1일부터 GS25 편의점 택배 서비스 신규 회원 가입시 반값택배 200원 할인쿠폰, 추천인 아이디 입력시 반값택배 200원 할인 쿠폰, 반값택배 예약시 할인쿠폰 100원을 적립 받아 500원 할인이 가능하다.
주말, 공휴일에는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당일 사용 가능한 2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설 명절기간 당일 사용 가능하다.
GS25 택배 담당자는 “코로나 19등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의 연휴기간 GS25 반값택배 이용이 많아, 좀 더 알뜰한 이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할인 쿠폰을 준비했다”며 “보내는 사람들의 소중한 마음이 받는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