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타로마스터 이상욱, 인기 예능 잇따른 러브콜…'전참시' 이어 '맛녀석' 출연

2021-02-08 14:51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타로마스터 이상욱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상욱은 지난 5일 방송된 코미디TV 간판 예능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에 출연,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뚱4'에게 타로 상담을 해줘 관심을 모았다. 

지난 달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타로마스터로는 처음으로 지상파TV 예능 메인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연이어 초대받고 있는 것. 출연을 협의하고 촬영을 기다리는 스케줄도 있어 앞으로도 이상욱에 대한 인기 예능의 러브콜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한석일 작가



이날 '맛녀석'은 '삼시몇끼 전국택배맛집' 편으로 지난 주에 이어 전국 팔도 맛집에서 택배로 배달 온 음식들로 먹방을 펼쳤다. 이상욱은 뚱4 멤버들 간의 관계와, 각각의 올해 상반기 전망에 대해 공감을 부르는 타로 카운셀링을 선보였고 예능감도 발휘해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상욱은 방송에서 밉상 캐릭터인 유민상의 특징을 살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인데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라"고 조언하거나, 멤버들의 앞날을 전망해 보는 순서에서 '기간 1년을 해보자'는 김준현에게 "나 좋아하는 '맛녀석' 올해 또 나와야 되니 6개월로 하자"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욱이 인기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타로 해석이 위트 있을 뿐 아니라 카운셀링과 힐링 솔루션으로 접근해 보편적으로 공감을 사기 때문이다. 타로를 무속이나 샤머니즘이 아니라 많은 이야기를 들어본 다경험자의 상담으로 풀어가는 방식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타로마스터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이상욱은 이탈리아 타로마스터에게 사사 받은 16년 경력의 타로 1세대다. 2015년 오사카 세계 타로 축제 한국 대표로 활약했고, 2017년 타로마스터 최초 국회 문화환경위원회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루 하나의 질문만 받고 타로숍을 운영하지 않는 프라이빗한 활동과, 상담은 하되 예언은 지양하는 활동 방식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치인, 기업가,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들이 찾아 오고 대기업이나 명품 브랜드의 VIP를 위한 행사 초청을 많이 받는 국가 대표 타로마스터가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