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중에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통합안내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전통/민속, 가족/어린이, 공연/영상, 전시/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100여 종을 주제별로 새롭게 선별해 제공한다.
국립국악원의 새해 국악연주, 한류 아이돌이 소개하는 설·음식문화 '모꼬지 라이브', 국립중앙극장의 판소리 외길 20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재수 생태 전시 등이 있다.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도 설을 맞이해 재외한국문화원 27곳에서 한국의 설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는데, 전통 놀이와 한국의 설날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현지 상황에 맞춰 비대면과 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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