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주력 사업인 옴니채널 구축·롯데월드타워 건설 당부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 회장 |
신격호 총괄 회장은 지난 1일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를 통해 "우리에게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내부로부터의 혁신과 치열한 자기반성"이라며 "올해는 더욱더 내실 경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 총괄 회장은 "무한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조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며 "대내외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룹 차원의 주력 사업인 옴니채널 구축과 롯데월드타워 건설에 대해서도 당부를 잊지 않았다.
신 총괄 회장은 "옴니채널을 성공시킨다면 글로벌 유통기업과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롯데월드타워는 안전관리를 완벽히 해 관련 기관과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신 총괄 회장은 끝으로 "어떠한 사업이든 고객의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하려는 자세가 경영 현장 깊숙이 녹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