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외식 기업 디딤이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김현선 디딤 부대표(왼쪽)와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분장(오른쪽)이 10일 간편식 강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디딤 제공
디딤은 연안식당, 마포갈매기, 백제원 등 15개 이상의 브랜드를 소유한 프랜차이즈 회사다. 유통채널이 강점인 GS리테일과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간편식 상품 개발 및 간편식 사업 상호 지원에 나선다.
간편식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채널을 확대하는 디딤과 간편식 제품 다양화에 힘쓰는 GS리테일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간편식 상품을 함께 개발해 출시하는 것은 물론 디딤 간편식 브랜드의 GS리테일 입점 지원, 간편식 상품의 원활한 공급 및 품질 관리 등 제품 개발부터 생산, 마케팅, 홍보, 유통까지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약속했다.
디딤은 GS리테일이 보유한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 THE FRESH, 온라인 장보기몰 GS fresh mall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 역시 고품질 간편식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디딤 관계자는 “GS리테일과의 협력으로 간편식 개발과 함께 다양한 유통채널에 디딤의 간편식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강력한 유통 채널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만큼 간편식 시장에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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