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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유기견 입양 "더 멋진 세상 보여주고파"…따뜻한 진심

2021-02-10 17:12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유기견을 입양했다. 

윤지성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이름은 베로"라며 "반려견 입양을 위해 1년 넘게 공부하며 정말 신중하게 고민하다 입양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윤지성 SNS 캡처



윤지성에 따르면 베로는 컨테이너 생활을 하다 구조돼 보호소에 들어갔다. 그는 "(베로가) 좋은 임보자(임시보호자)님을 만나 내게 오게 됐다"면서 자세한 이야기는 유튜브를 통해 추후 공개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윤지성은 "세상의 모든 동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태그를 달았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 그는 "이 작은 아이(베로)에게 '나'라는 존재가 큰 세상이 될 수 있다는 게 생각보다 큰 용기, 그리고 결심, 책임감이 필요한 일이었다"며 "아직 사람에게 안기는 방법도 모르는 아가에게 더 멋진 세상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베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베로와 함께 공부하고 교육 받겠다"며 "모든 유기동물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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