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강민아 캐스팅 확정…'괴물' 신하균·여진구와 호흡

2021-02-11 19: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강민아가 '괴물'에 합류했다. 

11일 소속사 측은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 연출 심나연)에 만양읍의 아이, 대학생 강민정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H&엔터테인먼트 제공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추적 스릴러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작품이다.

극중 강민아가 연기할 강민정은 솔직 명랑한 성격이 돋보이는 대학생으로 만양슈퍼 주인 강진묵(이규회 분)의 딸이다. 이동식(신하균 분)과는 허물없는 관계로 조카와 삼촌 같은 돈독한 사이기도 하다. 어릴 적엔 이동식을 ‘삼촌’이라 부르던 강민정은 대학생이 돼 "동식씨 결혼하자"는 장난을 칠 정도로 높은 친밀감을 자랑한다. 또한 이동식의 눈을 피해 음주가무를 즐기는 청춘이기도 하다.

강민아는 이달 초 종영한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극강의 친화력을 자랑하는 최수아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앞서 그는 박지훈, 이신영과 함께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주인공 캐스팅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강민아와 신하균, 여진구 등이 출연하는 ‘괴물’은 오는 19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