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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진아름, 12살차 커플 시작은 장난처럼? "부담스러웠는데…"

2021-02-11 19:59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남궁민, 진아름 커플이 화제다. 

진아름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진아름은 모델 겸 배우이자, 남궁민의 연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뒤, 이듬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12살 나이 차로 화제를 모았다.

진아름은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오빠(남궁민)가 먼저 호감을 표현했다. 사적인 것을 많이 물어보길래 호감이 있다고 느꼈다"며 "나는 관심이 없었다.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계속 애프터 신청을 하더라. 오빠의 솔직한 돌직구가 순수했다. 그래서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빠가 '네가 정말 좋은데 나를 한 번 믿고 만나보지 않겠냐'고 고백했는데, 내가 메시지에 답장을 안 했다. 만나서 대답하겠다고 했다. 장난이 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만나서 '그냥 선후배 사이로 지내자'고 거짓말 했다. 오빠는 '그래?' 라면서 쿨한 척 하더라"며 "'근데 왜 만나자고 한 거냐'고 묻길래 장난이라고 했다. 그때부터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남궁민은 한 시상식에서 진아름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진아름은 "제 얘기를 할 거라 생각도 못했다"며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고백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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