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블록버스터 걸그룹 픽시(PIXY)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완전체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픽시는 12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앨범 Chapter01 'Fairy forest. With my wings'의 단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총 두 장으로, 통일감을 준 어두운 의상과 치명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보라색을 베이스로 체인과 벨트 등으로 포인트를 준 의상은 픽시가 지향하는 콘셉트인 걸크러시를 극대화한다.
개인 프로필에 이어 단체 프로필 이미지까지 오픈한 픽시는 6인 6색의 다채로운 비주얼과 세련된 아우라를 과시하고 있다. 'WINGS'로 뮤직비디오와 무대에서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어떤 모습으로 표현할지 주목된다.
사진=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전설이나 동화 속 요정을 뜻하는 픽시는 때로는 장난꾸러기 같지만 화려하고 강렬한 모습까지 갖춰 반전 매력인 '선과 악'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활동한다. 멤버들이 서로를 유혹하며 끊임없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픽시는 오는 24일 2시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같은 날 오후 6시 데뷔 싱글 'WINGS'를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