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트롯전국체전' 신미래 "모든 무대가 영광이었다…더 발전하고 정진할 것"

2021-02-14 08:3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트롯전국체전' 신미래가 큰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신미래는 13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 KBS2 '트롯전국체전' 출연 소감을 전했다.

먼저 신미래는 "여러분이 늘 함께 해주셨기에 저는 너무나 즐거운 마음으로 힘을 내어 '트롯전국체전'이라는 큰 무대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게 여러분 덕분입니다"라며 "예선 첫 무대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를 알리는 마지막 무대라는 생각으로 한 무대 한 무대 뜨거운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이 알아봐 주시고 난생처음 경험해본 너무나 많은 응원과 따뜻한 관심으로 저는 '한 번 더 성장'함을 깨달으며 '이 감사함은 두고두고 평생 보답해야지'라고 다짐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트롯전국체전'이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라는 신미래는 "또 언제 서 볼까 싶을 최고의 세팅으로 꾸려진 웅장한 무대, 하늘 같은 대선배 감독님들, 훌륭하고 멋지신 코치진분들과 그리고 '트롯전국체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 앞에 서서 3분 남짓의 노래 부를 시간, 모든 무대가 그 자체로 영광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고의 악단, 최고의 의상, 최고의 안무, 그야말로 최고의 무대. 모든 제작진 및 관계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라고 함께한 제작진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또한 "87팀 모든 참가 선수를 존경합니다. 고생 많으셨고 좋은 동료로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이제 저는 이 값진 경험과 추억을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며 내일 더 발전하는 미래가 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테레비'와 '미래정'을 통해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고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헛되지 않게 어떤 일이 주어지든 성실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트롯전국체전'에 노래하는 물리치료사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한 신미래는 독특한 음색과 인형 비주얼, 여유 있는 무대 매너 등 매회 성장하는 모습으로 레전드 무대를 경신해왔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