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사유리, 아들 젠과 한국행 "일본은 3살 이하 마스크 금지"

2021-02-14 09:38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정자기증으로 낳은 아들 젠과 한국으로 돌아왔다. 

사유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족들과 함께 한국행 비행기를 타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사유리는 일본에서 부모님과 오붓한 시간을 보낸 뒤 한국으로 향했다.

가족과 함께 공항으로 향하던 그는 아들 젠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일본에서는 3살 이하는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 된다. 마스크를 하면 호흡을 못해서 위험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오고가기 쉽지 않았던 상황도 전했다. 

사유리는 "코로나19 때문에 한국 비자를 받는 게 정말 어려웠다"며 "아들(젠)은 가족 비자가 나왔지만, 엄마는 가족 비자가 바로 안 나와서 시간이 좀 걸렸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는 사유리 가족이 한국으로 와 자가격리에 들어간 모습이 살짝 공개됐다. 

한편, 사유리는 일본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익명의 서양 남성 정자를 기증 받았다. 이후 지난 해 11월 4일 일본에서 3.2kg의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