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5일 “연휴 기간 국내 발생 확진자 78.8%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 의료진이 코로나 진단검사를 준비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권 1차장은 이날 열린 중대본 회의 발언에서 “연휴 내 일 평균 375명 확진자가 발생했고, 적지 않은 숫자”라고 덧붙였다. 이어 “거리 두기 단계가 하향됐다 해서, 경계를 늦추면 다시 확산세를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는 15일 0시를 기해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적용돼 운영된다.
권 1차장은 “연휴 기간 고향을 다녀온 분들 중 증상이 의심되는 분이 있다면 즉시 검사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중대본은 오는 2~3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본격적인 시행계획 논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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