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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 1500만원으로 인상

2021-02-15 10:19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기존 1인당 1000만원이던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을 올해부터 1500만원으로 인상한다.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억 2000만원을 42명에게 지급했다.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올해 지원대상은 장애인 거주시설 퇴소자, 또는 체험홈(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 프로그램 훈련을 하는 것) 수료자 21명이다.

대상자가 시설 퇴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시설 소재지 시.군에 신청하면 임대보증금, 월세, 생활용품 구입 등에 쓸 수 있는 자립 초기 필요경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정착금 지급 대상자에 대한 기 지원여부 사실 확인과 정착금 지원자에 대한 자립상황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정착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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