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송강이 발레리노로 변신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극본 이은미, 감독 한동화) 측은 15일 송강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는 3월 22일 첫 방송을 앞둔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 분)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 분)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38사기동대', '청일전자 미쓰리'의 한동화 감독과 '터널'의 이은미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
송강이 맡은 이채록은 발레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방황하는 청년이다. 채록은 뜻하지 않은 발레 제자 덕출을 만나면서 인생에 큰 변화를 맞게 된다. 송강은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에 이어 ‘나빌레라’로 싱크로율 높은 비주얼과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스틸 속 송강은 뛰어난 비주얼과 피지컬을 뽐내며 발레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몸 라인과 손끝 하나까지 흐트러짐 없는 모습이 진지하다.
제작진은 “송강은 웹툰 속 채록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듯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며 “송강의 인생 캐릭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발레리노 송강을 만나게 될 ‘나빌레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3월 22일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