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21 경기 VR/AR(가상/증강현실) 오디션' 참기 기업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15일 경기도는 이렇게 밝히고, 매년 정기 개최되는 오디션은 도내 유망한 VR.AR 기업을 발굴, 단계별 자금 및 성장지원을 통해 사업화에서 후속 투자유치까지 연게하는, 경기도 특화 VR/AR 기업 육성사업의 선발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27개사를 선발, 지원금 14억 5000만원을 투입해 아이디어 단계 11개사에는 각 3000만원, 상용화 단계 16개사에는 각 7000만원을 지원한다.
가상현실(VR) 모델하우스 [사진=한샘 제공]
선발된 기업은 6개월간 1대1 전문 멘토링, 투자컨설팅, 투자유치 설명회 등 최종 성과발표회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또 수원 광교에 있는 경기 XR(가상 및 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 콘텐츠) 센터에서 VR/AR 개발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도 무상 사용할 수 있고, 추후 사무공간 입주기업 모집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오디션 참가자역은 VR/AR 관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VR/AR로 업종을 전환한지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오디션에서는 사업성, 기술성, 수행능력 등을 중점 평가한다.
참가신청은 3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 후, 이메일(vrar@gcon.or.kr)로 참가신청서를 보내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진흥원 미래콘텐츠팀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