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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톱10 서울 콘서트, 10분만 초고속 매진·서버 다운

2021-02-15 15:01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JTBC ‘싱어게인’ 톱(TOP)10 서울 콘서트 티켓이 매진됐다.
 
15일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에 따르면 오는 3월 열리는 '싱어게인' 톱10 서울 콘서트는 이날 오후 2시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쇼플레이 제공



이날 '싱어게인' 콘서트 예매가 시작된 오후 2시를 전후로, 예매처 사이트 접속자는 13만 명까지 치솟았다. 이로 인해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다. 

앞서 ‘싱어게인’ 콘서트는 방송에서만 볼 수 있었던 화제의 무대뿐만 아니라 톱10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새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싱어게인’ TOP10 콘서트에는 경연 내내 레전드 무대를 보여준 김준휘(10호), 이소정(11호), 이정권(20호), 최예근(23호), 정홍일(29호), 이승윤(30호), 유미(33호), 태호(37호), 요아리(47호), 이무진(63호)이 출연한다. 오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5개월 간 14개 도시를 찾아 전국의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서울 외 지역 콘서트 예매 일정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싱어게인’은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모든 참가자를 이름이 아닌 번호로 부르는 번호제를 도입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과도한 경쟁 구도와 자극적인 편집에서 벗어나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며 일명 '순한 맛 오디션'으로 호평 받았다.

매회 자체 시청률 기록을 경신한 ‘싱어게인’은 매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참가자들의 무대 영상은 조회수 17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싱어게인’ TOP10 서울 콘서트는 오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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