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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종영소감 "'철인왕후' 큰 사랑 받아 행복"…유종의 미

2021-02-15 15: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정현이 ‘철인왕후’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정현은 15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아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철인왕후' 드라마를 좋아해 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tvN 제공



김정현은 지난 14일 종영한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철종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왕권 강화를 위해 변모해가는 인물 변화는 물론, 설렘 가득한 눈빛과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세심하게 표현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두 얼굴의 임금' 철종의 양면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이다. 

김정현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었다면 저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큰 기쁨"이라면서 "따뜻하고 화목했던 촬영장 분위기 덕분에 건강하고 재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그리고 모든 배우분들과 아름다운 추억, 행복한 시간을 가진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시청자들을 향해 “많이 사랑해주시고 성원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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