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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악플러 강경 대응 "더 이상 방관 NO…선처·합의 없다"

2021-02-16 10: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홍수아 측이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홍수아의 소속사 글로빅엔터테인먼트는 16일 "당사는 그동안 특정인들이 지속적인 악성 게시물 게시와 모욕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 인격 모독 등 무분별한 악플을 지속적으로 일삼고 있다. 이에 회사 내 자체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자료를 통해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글로빅엔터테인먼트



소속사는 "그동안 홍수아 배우의 의견을 존중해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무분별한 악플과 비방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소속사 또한 더 이상 악플러들을 방관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소속 배우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악플러들이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홍수아는 현재 SBS '불새 2020'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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