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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하차 이유는 "목 상태 악화"…'음악 오디세이' 후속 '간미연의 러브나인' 편성

2021-02-16 13:5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혜성이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를 떠난다.

신화 신혜성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9년 6월 3일 살 떨리던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1년 9개월 정도 매일 밤 여러분과 함께했던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 라디오 방송을 이번 주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됐다"며 SBS 러브FM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목 상태가 계속 좋지 않았는데 그동안 최대한 티 내지 않으려고 참으면서 방송을 해왔지만 이제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어서 이렇게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심각한 상태까지는 아니니까 여러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쉬면서 치료 잘 받아서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다시 만들어놓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과 많은 부분 배려하며 이끌어주신 제작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 DJ로서 많이 부족했던 저였지만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으로 그동안 정말 행복하고 편하게 방송할 수 있었다"고 청취자들과 제작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방송됐던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는 폐지되고, 후속으로 '간미연의 러브나인'이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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