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이 '해양교통안전'을 수호하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42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될 2021년 1차 채용인력은 행정직 2명, 검사직 15명, 운항관리직 5명, 연구직 9명, 실무직 1명, 공무직 3명, 계약직 7명이다.
지원서 접수는 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난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채용 필기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수험생이 입실전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공단 제공]
공단은 채용 시 연령.출신지.학교.학점.가족사항 등 직무와 관련 없는 내용을 기재하지 않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채택,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이번 채용인력의 일부를 장애인 제한경쟁과 국가유공자 제한경쟁으로 진행,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설 방침이다.
검사직과 운항관리직의 경우, 법적 자격요건만 충족하면 서류전형 없이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공단의 2차 채용은 오는 8월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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