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금천미트의 B2C용 신선육 브랜드 ‘미트큐(meat Q)’가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에 입점하고,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금천미트의 B2C용 신선육 브랜드 ‘미트큐(meat Q)’는 동원몰에 입점해, 1인 가구 맞춤형 소량 제품과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사진=동원 제공
금천미트는 1987년부터 30여 년간 한우와 한돈, 수입육을 취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 도매 온라인몰이다. 정육점과 식당 등 약 11만 누적 고객들로부터 검증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신선한 고기를 선별해 직접 전달하는 B2C 사업도 하고 있다.
금천미트는 가입 고객 100만명을 보유한 동원몰을 통해 B2C용 신선육 브랜드 ‘미트큐’의 국내산 냉장육과 수입육 20여 종을 1인 가구 맞춤용으로 소단량 포장해 판매한다.
구이용, 수육용, 찌개용 등 다양한 용도와 부위로 구성해 정육점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선육을 구입할 수 있다. 최근 SNS에서 화제인 토마호크 스테이크, 우대갈비 등 인기 부위를 이달 중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대량의 고기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용도와 가격에 맞게 고기를 맞춤 주문하는 ‘미트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미트 큐레이션’ 서비스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각각 최소 2㎏, 5㎏ 이상 대량 주문 시 전화 상담을 통해 원하는 부위, 용도, 중량, 가격에 맞춰 고기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축산 전문가가 엄선한 1++ 등급의 한우부터 한돈, 수입육 등 80여 종의 축산물을 원하는 대로 주문하고 필요한 날에 배송 받을 수 있다.
금천미트는 동원몰 이용객을 대상으로 모든 상품에 대해 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각종 신선육을 최대 58% 할인가로 판매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12월 각 계열사와 사업부로 분산 운영되던 온라인 조직을 통합 운영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동원F&B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 동원홈푸드의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 동원홈푸드의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 등을 동원홈푸드 온라인사업부문으로 통합하고 조직 간 활발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