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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화보, 5인 5색 물오른 비주얼…워너비의 정석

2021-02-18 14:47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있지(ITZY)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18일 매거진 싱글즈는 있지의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그룹 ITZY(왼쪽), 류진. /사진=싱글즈 제공



화보 속 있지는 화려한 드레스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서로를 칭찬하며 수다를 떨다가도 카메라가 켜지만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있지는 데뷔곡 '달라달라'부터 최근 발매한 '낫 샤이(Not Shy)'까지 모두 '나다움'으로 귀결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예지는 "누군가를 보고 그 사람을 본받고 닮고 싶은 건 좋지만 그와 똑같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도화지에 여러 색이 입혀지는 것처럼 그의 좋은 모습을 닮아 그냥 나 스스로 '워너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다"고 밝혔다. 

ITZY 리아(왼쪽), 채령. /사진=싱글즈 제공



또 유나는 "스스로 당당해지려고 노력했다. 솔직하게 생각하고 거짓 없이 당당하게 내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리아는 "'내 기준 안에서 만족할 줄 아는 삶을 살자'는 생각이 확고한 편"이라며 "행복, 성공, 실패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 기준에 맞춰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령은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나만의 것으로 흡수하려고 애썼다. 지금까지도 나 자신을 잃지 말자는 생각은 변치 않았다”고 전했다.

ITZY 유나(왼쪽), 예지. /사진=싱글즈 제공



있지에게는 유난히 '독보적'이란 수식어가 자주 붙는다.

리아는 “있지의 독보적인 매력은 아무래도 에너지다. 노래를 들었을 때 순간적으로 에너지가 예열되는 기운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예지는 “팬들이 우리 노래를 듣고 힘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있지의 의미를 깨닫는다. 나 혼자였다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하지 못했을 용기를 ITZY라는 이름으로 무대 위에서 여러 사람에게 전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

또 유나는 “하면 할수록 욕심이 나는 것들도 많아진다.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보다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채령은 “있지를 더 많이 알리고 싶다. 꾸준히 좋은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룹 있지의 요정 같은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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