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분단 이후 70년간 북한의 무기개발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올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신년사에서 국방분야 현대화·과학화·첨단화를 제시했다.
▲ /자료사진=뉴시스 |
이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은 최첨단 무기체계를 완성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이다.
지난 70년간 북한의 무기 개발은 양적 우위에서 발전되어 왔다. 남한, 한국은 질적 위위를 점친 것과 달리 북한은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태다.
2012년 발간된 국방백서에 따르면 북한은 전투기, 전투함정 등이 한국보다 2~3배 이상 많고 방사포는 20배 이상, 잠수함은 7배 이상 많다.
병력 역시 한국의 2배 수준으로 우리나라가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한국은 수적 우위에 첨단 무기체계를 수립해왔다. 정확도, 성능이 강회된 K2전차·K9 자주포 등이 실전에 비채됐고 신의 방패라 불리는 이지스함을 2008년 세계 5번째로 보유하게 됐다.
이 가운데 북한의 핵무기 개발 야욕은 북핵 능력 고도화 등 가장 큰 걸림돌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올해 분단 70년을 맞은 가운데 무기체계도 많은 변화를 이뤄왔다. 이에 앞으로 북한이 어떠한 길을 모색할지 여부가 통일을 위한 지름길로 제시되고 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