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휠라는 브랜드 글로벌 모델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FILA X BTS 나우 온(Now ON) 컬렉션'을 출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단 5일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 메가 히트곡인 'ON'의 발매 1주년을 기념하며, 성원을 보내온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기획된 스페셜 컬렉션이다.
'FILA X BTS 나우 온(Now ON) 컬렉션'./사진=휠라코리아
FILA X BTS Now ON 컬렉션은 지난해 '러브유어셀프 컬렉션'에 이어 두 번째로 전개되는 휠라-방탄소년단의 공식 콜라보레이션이다. 또한 해당 컬렉션 제품을 착용한 방탄소년단의 광고 콘텐츠도 공개됐는데, 방탄소년단이 패션분야 협업 제품을 실제 착용한 채 광고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N'은 지난해 2월 21일에 발표돼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이다. 독특한 콘셉트와 색채, 아트워크가 담긴 뮤직비디오 역시 공전의 히트 속 전무후무 다양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컬렉션은 해당 곡과 뮤직비디오에서 영감을 얻은 만큼, 지금 이 순간(Now ON) 고통과 두려움에도 이를 딛고 계속 성장해나가는 우리의 모습을 위한 특별한 컬렉션으로 색다른 패션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FILA X BTS Now ON 컬렉션은 반팔 티셔츠와 스웨트 셔츠 및 팬츠, 버킷백, 크로스백, 버킷햇 각종 의류, 액세서리 총 21종으로 구성됐다. 휠라의 F로고, 방탄소년단 공식 로고를 결합한 콜라보 전용 아이콘을 활용했으며, 'ON'의 뮤직비디오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 컬러, 아트워크 요소를 제품에 접목했다. 컬렉션 전반 뮤직비디오를 닮은 차분한 색감과 미니멀한 감각이 반영됐으며, 스트리트 무드의 에센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티셔츠와 팬츠류에는 휠라 영문 로고와 'ON' 가사에서 따온 'Bring the pain' 문구,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의 타이포 그래피 등을 디자인 포인트로 새겨 넣었다. 뮤직비디오 속 상징물인 비둘기 역시 자수 로고로 활용해 콜라보 컬렉션의 의미를 배가했다. 이뿐만 아니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새장 모양의 참 장식을 단 크로스백과 버킷백, 미니멀한 디자인의 버킷햇까지 액세서리 또한 다양하게 준비됐다.
FILA X BTS Now ON 컬렉션은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운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위버스샵', ABC마트 온라인몰 '아트닷컴'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컬렉션 제품 4만원 이상 구매시 콜라보 와펜 5종을, 10만원 이상 구매시 콜라보 와펜 5종, 포토카드(14장)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해당 제품과 사은품은 오는 6월 13일부터 예약 구매 시 지정한 배송지로 순차 발송된다.
휠라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ON' 발매 1주년을 기념해 휠라와 방탄소년단이 특별한 의미를 가진 이색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에너지와 의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소통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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