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신동아건설은 지난달 제주대학교 생활관 BTL 수주에 이어 대구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공사도 따내며 연초부터 공격적인 수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지난 6일 시행사인 주식회사 유와 사업약정을 체결, 대구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대구 동구 신천동 318-2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1층 4개동, 아파트 656가구와 오피스텔 52실을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752억원 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8개월이다. 회사는 오는 6월 공사도급계약 체결, 9월 사업계획승인, 12월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15일 제주대학교 생활관 4차 임대형 민자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총 도급액 359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지하 1층~지상 6층 450실 규모의 생활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회사가 연초부터 공격적인 수주활동으로 두 건의 시공권을 따냈다”며 “올해 수주목표 2조 5천억원 달성을 위해 설계공모, 도시개발사업, 기술형입찰, 정비사업 등 사업 전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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