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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진해성도 학폭 의혹…소속사 "사실무근"

2021-02-22 15:27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진해성 측이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22일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 올라온 게시글과 관련해,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해당글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트롯전국체전' 제공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BS 2TV '트롯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진해성이 책 셔틀, 빵 셔틀을 시켰고, 성희롱과 구타 등으로 동급생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또 진해성이 소위 '일진'이었다며 평범한 학생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진해성 소속사 측은 "게시글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번 허위 글로 인해 진해성과 가족 분들께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부디 무분별한 허위, 추측성 글과 보도 등을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 유포한 이들에게는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진해성은 2012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최근 종영한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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