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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직접 써보는 ‘인테리어 신세계’ 만든다

2021-02-24 06:00 | 이미미 기자 | buzacat59@mediapen.com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다양한 인테리어 체험 매장을 마련하고, 봄을 맞아 집 꾸미기에 나선 소비자를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 경기점 생활전문관에서 소비자가 침구를 체험해보고 있다./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 본점은 ‘스위트 홈 스타일링(Sweet home styling)’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5일부터 10일 동안 가전부터 인테리어까지 총망라해 선보인다. 

우선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가전 체험존을 만날 수 있다. 1층 아트리움에서는 LG 오브제컬렉션과 삼성 비스포크컬렉션을 소개하며 여러 프로모션까지 마련했다.

공간 맞춤형 가전으로 유명한 LG 오브제 컬렉션은 펜톤 컬러연구소와 협업으로 만든 조화로운 컬러가 특징이다.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더불어 뛰어난 기술력도 자랑한다. 삼성 비스포크 컬렉션 역시 고객 취향에 따라 여러 재질과 색상을 직접 조립할 수 있는 가전이다.

행사 기간 프로모션도 있다. 웨딩·이사를 준비하는 소비자가 여러 품목을 구매하면 혜택을 주고 멤버십 가입 대상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LG오브제 컬렉션 제품 동시 구매 시 최대 250만원, 2021년 휘센 타워 에어컨 출시 기념으로 사전 예약 구매 시 최대 50만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은 비스포크 페스티벌 테마로 해당 제품 구매 시 추가 포인트 증정 및 품목별 캐시백 최대 200만원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3월 입학 시즌을 맞아 PC와 모바일 동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홈카페, 홈바 인테리어족도 잡는다. 신세계 본점은 3월5일부터 지하 1층 식품 중앙 행사장에서 커피머신과 테이블웨어, 와인패키지 등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미니언즈 샌드위치 메이커 6만2900원, 와플메이커 5만2900원, 그라인드 커피메이커 12만9900원 등이 있다.

인기 커피머신 ‘드롱기’는 이번 행사를 맞아 할인과 함께 사은품을 제공한다. 20만뭔 이상 구매시 진공 밀폐용기 세트를 주고, 60만원 이상 구매 땐 켄우드 전기포트를 제공한다. 테이블웨어 ‘포트메리온’과 ‘웨지우드’는 50% 특가 이벤트를 한다. 홈데코 및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움브라’는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와인 신상품을 출시하며 레디백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가격은 3만7000원이며 120세트 한정이다. ‘EKC’는 볼파스 블랑과 템트 맥주를 새롭게 내놓으며 6입 구매시 전용잔을 증정한다. 홈바 안주로 즐길 수 있는 ‘구르메치즈’ 와 ‘도쿄수플레’, ‘유니콘플랜’의 디저트도 만날 수 있다.

명품 도자기 ‘야드로’의 특별 초대전도 본점에서 처음으로 준비했다. 3월 5일부터 11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진행하며 신데렐라의 도착, 여름날의 심포니 등 다양한 도자기 대작을 전시한다.

이정욱 신세계백화점 본점 점장은 “다가오는 봄의 설렘을 담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소비자 세분화 된 취향에 맞는 차별화 된 쇼핑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방식으로 생활 장르를 강화하고 있다.

강남점은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홈퍼니싱 컨설팅 서비스인 ‘리빙 컨시어지’를 내왔다. 인테리어 전문가가 고객 눈높이에 맞춰 가구부터 가전, 조명, 패브릭 등 여러 홈퍼니싱 브랜드들을 한 곳에서 전문가에게 컨설팅 받을 수 있다.

타임스퀘어점은 재개장을 통해 건물 한 동을 생활전문관으로 꾸몄다. 백화점 1층에 식품관을 구성해 혁신적인 매장 구성을 했다. 2~6층까지 총 5개층을 생활장르 매장으로 꾸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전체 약 1500평 규모로 한국의 대표 주거 형태인 ‘아파트’를 접목해 층을 구성했다.

경기점은 올해 생활전문관을 재개장해 체험형 콘텐츠가 가득한 오감자극 공간을 선보였다. 커피 시음 및 숙면 컨설팅, 세탁 서비스 등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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