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종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는 손자회사인 링티의 월 매출액이 지난 1월 기준 23억5000만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818.2% 가량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CI /사진=퓨쳐스트림네트웍스 제공
링티는 FSN의 브랜드 인큐베이팅&커머스 신사업 법인 '부스터즈'의 자회사로 수분 보충 음료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다. 링티는 최근 3년 동안 746% 가량의 가파른 연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FSN 대표 커머스 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통상 비수기로 손꼽히는 1월 매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대폭 성장한 만큼, 다음 달부터 돌입하는 성수기 시즌부터 매월 역대 최대 매출 경신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FSN측의 설명이다.
올해 역대 최고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존 '링티 분말' 단일 제품이 최근 2000만포 판매를 돌파했고, 연내 신제품 출시도 계획돼 있어 성장세는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FSN은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부스터즈가 마케팅과 브랜딩을 담당하면서 링티는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신제품 출시·고객 관리·생산 품질 관리·오프라인 유통망 확대·해외 수출 등 마케팅을 제외한 부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해외 사업 전담법인 FSN ASIA의 해외 거점 네트워크를 비롯해 아마존, 쇼피파이 등 이커머스 채널을 중심으로 중국 및 유럽, 북미 등 해외 시장 진출 채비도 완료된 만큼 사업 규모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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