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열리는 제60회 정기총회에서 허창수 현 회장을 제38대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허 회장은 지난 2011년 처음 33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38대까지 5연임하게 됐다.
전경련은 "여러 기업인들과 재계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금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전경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허창수 회장을 재추대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재추대 배경을 설명했다.
또 "허창수 회장은 여러 가지로 힘든 환경 속에서 전경련을 잘 이끌어 왔고, 앞으로도 국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경련과 민간 경제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것이 일치된 의견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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