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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초·중·고생 6만3000명에 교육비 435억 지원

2021-03-01 10:16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비와 교육 급여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일부터 19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비와 교육 급여를 435억원 지원하기로 했다./사진=연합뉴스



올해 서울시교육청의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 급여 지원 예산은 약 435억원이며, 6만3000여명의 학생이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항목별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교육비에서는 고교 학비(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 고교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비(인터넷 통신비), 기타수익자부담경비(소규모테마형 교육여행비·수련활동비) 등이 지원 가능하다.

교육 급여에서는 초·중·고 교육활동 지원비, 고교 입학금 및 수업료, 고교 교과서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특히 교육비 항목 중 인터넷 통신비 지원 대상 학생을 기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 대상자에서 중위 소득 60% 이하 가정 학생으로 범위를 넓혔다.

교육비 지원은 시·도 교육청별로 지원항목, 대상과 금액이 다르지만, 교육급여 지원은 국가의 의무지출로 전국 시·도 교육청의 지원항목, 대상, 금액이 같다.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교육비 '원클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연중 내내 신청할 수 있으나 3월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서 집중 신청 기간인 이달 2일부터 19일까지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궁금한 사항은 교육부 중앙상담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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