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는 상담사에게 목적지를 물어보면 스마트폰에 미리 설치된 내비게이션 앱을 실행해 자동으로 길을 안내해주는 ‘114#(114샵)’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114#’앱 실행 후 화면 중앙의 ‘상담사 연결’ 버튼을 누르면 상담사에게 바로 연결되는데 목적지를 말하면 상담사가 정확한 위치를 검색해 스마트폰에 미리 설치된 내비게이션을 통해 목적지 안내 화면을 안내해준다.
▲ KT CS가 상담사를 통해 내비게이션 바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114#(114샵)’앱을 출시했다./KT CS 제공 |
상담사가 직접 목적지를 듣고 검색하기 때문에 실제 상호와 내비에 등록된 상호가 다를 경우 등 검색이 어려운 상황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또 목적지 주변의 축제, 관광지, 캠핑장 등의 추천정보와 지도, 주소, 전화번호, 사진 등의 상세정보도 제공받아 새로 찾는 지역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114#에서 지원하는 스마트폰 내비는 ‘올레내비’를 비롯한 통신 3사 상품과 ‘아이나비’, ‘김기사’, ‘맵피’ 등 전문업체에서 출시한 앱 등 6가지이다.
조현국 KT CS NC팀장은 “114#은 정확한 업체명을 모르거나 복잡한 버튼 입력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하게 스마트폰 내비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114#앱을 통해 맛집, 주차장, 교통관련 정보 등 다양한 생활편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114#(114샵)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하루 5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