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홈플러스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생일 턱’을 낸다.
홈플러스는 지난 1일 시작한 창립 24주년 기념 ‘한 달간 초저가 프로젝트’ 할인행사를 오는 31일까지 4주간 전국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온라인 전 채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창립 24주년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에 따르면 창립행사 첫날인 지난 1일 하루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73% 신장했다. 특히 메인 행사 상품인 한우 품목은 50% 할인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76% 늘었다. 삼겹살도 278% 신장했다.
앞으로 창립행사 기간 총 4주간 ▲매주 24종 대표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서프라이즈24’ ▲창립행사 한정 기획 상품을 저렴하게 파는 ‘스페셜 빅딜’ ▲700여 종 생필품을 1+1에 파는 ‘득템찬스 1+1’ ▲숫자 마케팅을 접목한 ‘2건 4야해’ 등 기획전을 벌인다.
신선식품에서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패션, 가전에 이르는 전 카테고리 매주 5000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서프라이즈24’는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카테고리별 품목들로 마련했다. 우선 ‘농할갑시다’ 캠페인과 연계해 돼지 삼겹살·목심(100g)을 1360원에, 파프리카·브로콜리·숙성 밤고구마·호박고구마를 20% 할인가에 판다.
‘스페셜 빅딜’ 창립 특가 행사를 통해서는 50톤 물량을 마련한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50% 할인한 990원, 12브릭스 블랙라벨 고당도 오렌지(9~19입, 10만봉 한정)는 행사카드 결제 시 9990원에 판다.
협력사와 단독 협업한 이색 상품도 ‘스페셜 빅딜’로 내놨다. 하림 카카오 핫도그 기획(940g) 1만2900원, 오뚜기 열라만두(396g*2입)는 7990원에 판다. 하이트진로와 함께 기획해 각 5000개 한정으로 내놓는 두꺼비 접이식 홈술상은 3만4900원, 리빙박스는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진로소주 6입 이상과 동시 구매 시 각 1만원 할인해 준다. 진로 차량용 방향제(1만개 한정)는 30% 할인 판매한다.
‘득템찬스 1+1’ 행사에선 이유식 260여 종, 기저귀 30여 종, 욕실 세제·핸드워시·어린이 구강 상품 110여 종 등 생필품 700여 종을 1+1 판매한다.
‘24’ 숫자 마케팅을 접목한 ‘2건 4야해’ 행사로는 이건 꼭 사야해 부대찌개(2.4㎏) 1만2990원, 24년을 기다린 우유(1.24L) 2400원, 동원 컨트리핫도그 24입(1.2kg) 1만1900원, 이디야 스페셜 모카·골드 블렌드믹스(240입)를 2만4000원에 판다.
‘대형가전 10·10·10’ 행사를 통해서는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10% 캐시백, 대형가전 200만원 이상 결제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상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행사카드로 당일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오는 7일까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스타그램 ‘오픈 기념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한 10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도 결제 금액별 마일리지 증정, 기간별 카드사 제휴 할인 등 행사를 이어간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홈플러스 24번째 생일을 기념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달 한 달간 대규모 행사를 지속하는 한편, 실속 있는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