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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테디에 "앞으로 더 사랑하자"는 말, 결혼 이야기 아냐?

2015-01-07 00:45 | 김연주 기자 | office@mediapen.com

지난해 SBS 연기대상 수상소감에서 연인 테디에게 사랑스런 애교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한예슬이 항간의 소문을 두고 “아직은 결혼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한예슬은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연인 테디를 향해 “사랑한다. 앞으로 더 사랑하자”며 뽀뽀하는 제스처로 애정을 표현해 큰 화제를 모았다. 2013년부터 교제한 이들은 햇수로 3년째 열애 중이다.

한예슬의 공개 애정표현 이후 연예계에서는 두 사람이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게 퍼졌다. 둘 다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만큼 현실성 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좀 더 기다려야 할 듯 하다. 한예슬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한예슬이 연말 시상식에서 공개적으로 애정표현을 한 만큼 결혼소식에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다”며 “예쁘게 만나고 있지만 아직 결혼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한예슬은 현재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 출연 중이고,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 배우 한예슬이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어워즈 페스티벌 연기대상'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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