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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 드디어 지상파 주연?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율중

2015-01-07 11:06 | 김연주 기자 | office@mediapen.com

 배우 연우진이 SBS에서 첫 지상파 주연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SBS 새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출연을 놓고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연우진이 SBS 새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출연을 놓고 조율 중이다. 세부적인 부분이 남아 이번 주 내에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우진이 출연을 저울질하고 있는 캐릭터는 이혼전문 법률사무소 사무장에서 변호사가 되는 인물이다. 여주인공은 조여정의 출연이 유력하다.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복수극이다.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모시게 되며 벌어지는 골치 아프면서도 때로는 달달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이기기 위해서는 불법도 서슴지 않는 사이코 변호사(여)와 분수도 모르고 변호사한테 지적질 해 대는 싸가지 사무장(남)이 철천지원수로 헤어진 뒤 로펌에서 다시 만난다. 사무장은 로스쿨을 졸업한 뒤 변호사가 됐고, 변호사는 자격정지를 받아 반대로 사무장이 된 상황이 주를 이룬다.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지난해 9월 SBS문화재단이 발표한 제1차 극본공모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떴다 패밀리> 종영 후 방송될 예정이다. [미지어펜=김연주 기자]

   
▲ 지난해 7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연우진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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