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카드업계가 신학기를 맞아 스쿨뱅킹 자동납부 이벤트 등 미래 잠재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새학기 시즌을 맞아 스쿨뱅킹 자동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스쿨뱅킹 자동납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납부하는 수업료, 급식비, 방과후 학습비 등을 신한카드로 자동 결제하는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내 스쿨뱅킹 자동납부를 신규로 신청하고 유지하면 학생 1명당 최대 1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다자녀 가구에서 여러 명의 학비를 신한카드로 신규 납부하면, 납부한 학생 수만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또한, 친구에게 스쿨뱅킹을 추천해 신규 신청이 이뤄지면 추천인에게 SPC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구 추천 이벤트 역시 가입한 학생 수만큼 추천인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
BC카드도 6월 30일까지 BC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학부모부담금을 자동납부 신규 신청하는 고객에게 최대 5000원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납부 신청은 △BC카드 홈페이지 △BC카드 고객센터 △이벤트 참여 은행 영업점 혹은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BC카드 발급사 중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하나카드, DGB대구은행, BNK경남은행이 참여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7월 말까지 대학·대학원 등록금 5만원 이상을 신용카드로 납부 시 2~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하나카드의 경우 건양대·인천대·충남대·부산대·대전대 등 주요 지방 소재 대학 등록금 납부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혹은 6·10·15개월 부분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펼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미래 잠재고객에게 각종 혜택 제공을 통해 인지도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