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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5번째 결혼…신부는 30세 연하 일본인

2021-03-06 19:1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7)가 다섯 번째 결혼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피플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5일(현지시간) 니콜라스 케이지가 지난 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시바타 리코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신부 시바라 리코는 케이지보다 30살 연하로 일본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피플과 인터뷰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인정하며 "매우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영화 '휴매니티 뷰로우:인류관리국' 스틸컷



니콜라스 케이지의 결혼은 이번이 5번째다. 1995년 4월 패트리샤 아퀘트와 처음 결혼해 2001년 이혼했다. 2002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고 2004년 이혼했다.

세번째 결혼한 여성 앨리스 김은 한국계여서 국내에서도 그의 결혼은 크게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2004년 결혼해 12년 만인 2016년 헤어졌다. 이후 니콜라스 케이지는 2019년 일본계 여성과 결혼했지만 불과 4일 만에 혼인 무효 소송을 내며 파경을 맞았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10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흥행 배우였다. 특히 전성기였던 1990년대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 '더 록', '콘 에어', '페이스 오프', '시티 오브 엔젤', '스네이크 아이' 등 흥행작에 잇따라 출연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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