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의 2014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가 7일 오후 3시 종료된 가운데, 개표 결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울산 본사 사내체육관 등 전국 사업장에 마련된 19개 투표소에서 전체 조합원 1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개표는 오후 4시께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결과는 빠르면 오후 7시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