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우미건설은 인천 검단을 시작으로 파주 운정, 화성 태안, 경기 과천 등에서 총 7개 단지, 6034가구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인천 검단에서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1단지(AA8BL) 370가구와 2단지(AB1BL) 810가구를 선보인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서북부의 신도시에 위치하며 인천 지하철 1호선이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경기 파주 운정3지구 A15블록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된 중소형 846가구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는 물론 국공립 어린이집, 에듀센터, 지하 세대창고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후분양 단지로 2021년 8월 입주 예정이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조감도./사진=우미건설
경기 화성 태안3지구에서는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 B-1블록 650가구와 B-2블록 650가구, 총 1300가구를 분양한다. 84㎡ 단일면적, 지하 1층~지상 15층으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과 국가지정문화재인 용주사가 있고 지구 내 조성 예정인 약 44만㎡ 규모의 공원과도 가깝다.
또한 신동아건설과 민간참여사업으로 손을 잡고 659가구를 공급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6‧55‧84㎡로 구성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접근성이 좋고 지구 내 자족기능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식기반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계획이다.
신동아건설과 민간참여사업으로 참여하는 양주옥정 A-1블록은 2049 가구 대단지로 74‧84㎡로 구성된다. 1호선 덕정역이 가깝고 올해 착공 예정인 GTX-C노선 등의 교통 호재와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와 같은 다양한 상품들을 수도권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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